삼각수렴패턴은 주가가 추세로 상승/하락하다가 과열된 양상이 식는 조정단계에서 주로 나타나는 패턴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일반적인 N자 형태의 조정이 아니라, 시간적으로 길게 끌면서 삼각형의 모습을 만드는 패턴입니다. 삼각수렴 패턴은 가격적인 조정보다는 시간적으로 길게 끌면서 추세 이후에 증가한 장/단기 이평선의 이격도를 극단적으로 줄이는 조정패턴입니다. 삼각수렴 패턴은 뚜렷한 기하학적 모양으로 인해 개인투자자가 구별하기 쉽다는 특성이 있습니다. 또한, 진입/청산 전략이 너무나 간단하기 때문에 패턴이라는 카테고리의 상징(Symbol)과도 같기 때문에, 발생하기만 하면 좋은 손익비로 트레이딩 할 수 있으니 공부를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조정패턴과 이평선에 대한 선행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이해하는 데 도..
이전 포스팅에서 이평선의 이격도를 분석하는 방법 중 하나인 MACD(Moving Average Convergence and Divergence)에 대해 간단히 언급했었습니다. 직역하면, 이동평균 수렴/발산이라는 뜻으로 장단기 이동평균선 간의 이격도를 활용해 매매신호를 포착하고자 하는 기법입니다. 주가에는 영원한 상승도 없고 영원한 하락도 없기 때문에 추세를 만들면서 벌어진 장단기 이동평균선 간의 이격도는 조정국면에서 좁아지게 되어있습니다. 따라서 이격도를 사용해, 추세와 조정을 식별하고 트레이딩에 활용하고자 하는 시도가 있어왔고, 제럴드 아펠(Gerald Appel)에 의해 MACD라는 보조지표가 선구적으로 연구되었습니다. MACD 지표를 사용하기 위해 이동평균선(Moving Average)에 대한 개념..
이전 포스팅에서 이동평균선(Moving Average : MA)의 기본적 정의와 종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동평균선의 일반적인 활용법과, 장/단기 이평선과의 역학관계를 분석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을 이해하시기 위해 아래의 포스팅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동평균선(Moving Average) 이동평균선은 주가를 예측하는 기술적 분석 도구 중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도구입니다. HTS, 네이버 증권, Tradingview 등 각종 차트 플랫폼에서 기본으로 세팅되어 있는 유일한 보조지표입니다 bullyuppie.tistory.com 지지/저항 먼저, 이동평균선은 주가의 지지, 저항선으로 작용할 때가 있습니다. 아래 그림은 항생인덱스(HSI)의 일봉차트에 120일..
이동평균선은 주가를 예측하는 기술적 분석 도구 중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도구입니다. HTS, 네이버 증권, Tradingview 등 각종 차트 플랫폼에서 기본으로 세팅되어 있는 유일한 보조지표입니다. 때문에, 가장 접근성이 좋고 기술적 분석을 공부해 본 사람이라면 모를 리 없는 지표이기도 합니다. 엘리엇파동과 패턴을 활용한 트레이딩방식이 주 무기로 자리 잡은 저에게도 여전히 이동평균선은 정교한 트레이딩을 하게 해주는 도구입니다. 이동평균선이 그 자체로, 매수나 매도 시점을 알려주지는 않지만 잘 활용하면 이러한 정보를 간접적으로나마 제공해 준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주식의 가격자체도 예측하기 어렵지만, 가격보다도 예측이 어려운 것은 '시간'이라는 변수입니다. 주가가 언제쯤 고점에 도달하고, 언제 조정이 ..
이전 포스팅에서 조정패턴의 4가지 유형과 각 유형별로 비트코인 차트에서 발생하는 상대적 빈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엘리엇이 차트를 연구했던 1930년대와 달리, 현대에 와서는 '플랫형 패턴'보다는 '러닝플랫형 패턴'이 훨씬 자주 발생한다고 설명드렸습니다. 비트코인 차트에서는 규칙형, 러닝플랫형, 확장형, 수렴형의 순서로 높은 빈도를 보이며 시중에 알려진 것과는 달리, 필자의 백테스팅 결과로는 러닝플랫형 패턴이 예외보다는 일반적인 경우에 가깝고, 왜 그런지 시장참여자들의 심리에 대입한 논리로 설명드렸습니다. 마지막으로, 수렴형 패턴의 특수한 경우인 삼각수렴형 패턴이 왜 알려진 바와는 다르게 트레이딩 하기 까다로운지도 다루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엘리엇파동이론을 사용해서 조정패턴의 세부파동을 어떻게 매..
슈도임펄스(Pseudo-Impulse wave)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파동의 유형이 아닌, 필자가 직접 만들어 낸 개념입니다. 슈도임펄스의 정의는 5개의 구분된 파동으로 상승 또는 하락추세를 만들어 임펄스처럼 보이지만, 세부 규칙을 따져보면 임펄스의 기준을 만족하지 못하는 파동을 의미합니다. 즉, 임펄스가 아닌 파동(non-impulse wave) 중에 추세처럼 보이는 파동을 슈도 임펄스로 정의하며, 임펄스가 1-2-3-4-5의 5개 파동으로 구분되었다면, 슈도임펄스는 A-B-C-D-E의 5개 파동으로 구분할 것입니다. 슈도임펄스 또한 패턴의 일종이기 때문에, 하모닉패턴이나 삼각수렴패턴, 웻지패턴과 같이 기계적인 매매를 가능하게 하는 패턴으로서 작용합니다. 기계적인 매매의 중요성은 아래의 글을 참고하시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