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트레이딩 복기
직전 글에서 비트코인의 2~3일간 5% 가량의 반등을 기대한다고 말씀드렸었고 그에 대한 근거로 엘리엇파동이론, 매물대 등을 언급했었습니다.
실제로 글을 쓴 직후 비트코인이 저점을 약하게 갱신하자 크게 반등해주었고 이전 글 작성 시점으로부터 2일 동안에 최대 8% 가량의 상승 이후에 매물대에 저항을 받고 아래 사진과 같이 현재에 이르른 모습입니다. 이는 2~3일간 5% 가량의 상승을 기대했던 이전의 제 분석과 어느정도 일치하는 모습입니다.
다만 이전 글 작성당시에 제가 기대했던 그림은 아래 사진처럼 흰색 동그라미 표시된 직전저점을 조금 더 강하게 깨주고 초록색 지지선 부근에서 반등하는 그림이었습니다.
![]() |
![]() |
하지만 차트를 보시면, 저점을 아주 약하게만(약 27불) 훼손시킨 후 반등해버렸기 때문에 지정가 주문이 체결되지 않고 올라가버렸고, 올라가는 길에 추격매수로 대응했습니다. 포지션은 부분익절 없이 26700부근에서 한번에 다 정리했습니다.
이전 분석에서 저는 가격 상승과 함께, 가격이 급하게 상승한다면 분홍색 경로와 같이 재차 하락할 것을 메인 시나리오로 잡았습니다.
저점을 약간 갱신한 후 반등한다면 이는 큰ABC 조정파동의 C파 중 b파에 해당하는 상승조정일 것이라고 분석했었고, 실제로 그렇게 움직였습니다. 또한, 분홍색 경로가 꺾이는 지점은 많은 매물대가 겹치는 곳이기도 합니다.
메인 시나리오
제가 생각하고 있는 메인 시나리오는 이전글에서 변함이 없습니다. 이전 글에서 분석했던 것처럼 단기반등 후 매물대에 저항을 받고 꺾인 후에 이전의 저점을 다시 깨러 갈 것이라는 겁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는 의미있는 상승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 |
![]() |
이러한 분석을 메인 시나리오로 삼는 이유는 엘리엇 파동이론에 따른 ABC 조정을 예상하기 때문입니다.
현 상황에서 비트코인이 상승/하락에 대한 견해 차이는 조정이 충분했는가?에 대한 고민때문일 겁니다. 조정이 충분했다고 생각하는 트레이더들은 조정파동을 아래 그림과 같이 분석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 분석은 틀릴 확률이 높은 게,첫번째 N자형 조정파동보다두번째 n자형 조정파동이 시간적, 가격적으로 훨씬 규모가 작기 때문입니다.
향후 별도의 글을 작성하겠지만, 엘리엇파동이론을 비트코인에 대입해본 결과 조정파동은 규칙형이든, 불규칙형이든 A파와 C파의 규모가 시간, 가격적으로 비슷해야 맞을 확률이 높습니다.
따라서 아래 그림과 같이 첫번째 N자형 조정파동과 비슷한 수준의 조정이 C파에서 이루어져야 ABC 조정파동이 성립될 것이고, 이렇게 되고나서야 큰 상승이 있을 것이기 때문에 적어도 당장에 큰 상승을 보는 것은 무리이며 하락한 후에 상승하는 것이 찐반등일 확률이 높다 라고 보는 것입니다.
메인 시나리오에 따른 매매계획
이러한 메인시나리오를 바탕으로 26.7k 숏포지션에 진입했습니다.
1. 숏포지션의 진입 근거는 아직 큰 관점에서 조정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저점을 한번더 갱신할 확률이 높다는 것이고
2. 왜 기분좋은 상승을 하고 있는 지금, 숏포지션을 진입했는지?에 대한 이유는 현재의 자리에서 하락한다면 러닝플랫(Running Flat)의 불규칙형 조정패턴을 만족하면서 큰 C파를 완성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러닝플랫형 패턴은 아래 그림과 같이 손절구간이 짧아 압도적인 손익비를 가져갈 수 있는 패턴입니다.
분석이 틀려서 러닝플랫형 패턴이 안나오더라도, 2.7% * 레버리지 만큼의 손절만 확실하게 하면됩니다.분석이 맞아서 러닝플랫형 패턴이 C-b파로 확정된다면, 약 10%*레버리지 만큼의 수익을 챙길 수 있습니다.
요약
- 이전 매매가 맞아서 롱포지션 수익이 있었음.
- 러닝플랫형 조정을 기대하고 숏포지션 진입하였음.
- 분석이 틀려서 러닝플랫형이 안나오고 상승한다면 숏포지션 손절 후 관망으로 대응.
- 한번 더 저점을 갱신하여 24k부근 도달할 시 숏포지션 익절하면서 현,선물 모두 매수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