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여피의 트레이딩룸은 불여피가 운영하는 경제블로그입니다.
300만 원을 트레이딩 하여 단기간에 번 자산 1억을 시드로 하여 '월 1억 파이프라인 만들기'라는 목표로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경제블로그라고 썼지만, 기술적 분석을 사용한 트레이딩에 관한 포스팅이 대부분일 예정입니다. 제가 성공적으로 건설한 파이프라인이 트레이딩이기 때문에, 여러분들께 트레이팅과 투자만큼은 다른 블로그보다 디테일하게 알려드릴 것입니다.
프롤로그 페이지를 통해 필자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드리고 본격적인 포스팅을 시작하는 것이;옳은 순서였을 터이나, 제 블로그의 정체성을 결정짓는 프롤로그 글을 대충 쓸 수 없었습니다. 때문에, 이것저것 글을 써보면서 테스팅을 하다 블로그의 방향성을 잡고 나서야 저에 대해 소개드리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최소 주 3회 포스팅을 통해 경제, 트레이딩에 관심 있는 독자님들과 꾸준히 소통하는 블로그를 만들어가려고 합니다.
제 포스팅에 대해 궁금하신 점이나, 저에 대해 궁금하신 점들이 있다면 댓글 남겨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경제적 자유
불여피는 요즘 많은 MZ세대들이 동경하는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 위해 세상을 이해해가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흙수저였던 저는 빨리 돈을 벌어야만 했습니다. 집이 찢어지게 가난해서 먹고 싶은 것 못 먹고, 입고 싶은 것 못 입을 처지는 아니었지만 부모님께서 노후대비 없이 제 교육에만 투자를 하셨기에 물려받을 자산이라고는 빚과 학벌, 형제밖에 없는 '럭키 흙수저'였습니다.
하지만 경제적으로 부족한 환경에서 자란 덕에 다른 또래들보다 이른 시기에;스스로 무언가를 만들어내고자 도전하는 의지를 물려받을 수 있었습니다. 대학교에 갓 입학한 신입생 때는 매일 3집씩 돌아다니며 과외를 해서 노동소득을 축적했고 마침 제가 '흙수저'를 탈출하기 위해 부업, 다른 수입원들을 알아보던 시기에 코로나로 인한 유동성이 시장에 막대하게 풀리면서, 주식으로 자산을 불릴 수 있었습니다.
이때 자본소득의 효율성을 느낄 수 있었고, 이를 극대화하고자 비트코인 트레이딩에 입문했습니다. 처음에는 뭣도 모르고, 시장에 대한 공부도 하지 않고 리스크 관리도 하지 않은 채 시장에 참여했다가 말 그대로 깡통을 찼습니다. 과외, 장학금, 주식으로 번 돈 4000만 원을 한순간에 날리고 대출받은 1000만 원까지 날리면서 한순간에 자산이 -1000만 원이 되었습니다.
이때부터 트레이딩을 할 거면 제대로 된 투자방식, 투자관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생겼고 비트코인의 과거차트 3년 치를 처음부터 끝까지 분석하면서 저만의 매매방식을 만들기에 이르렀습니다. 이를 검증하기 위해 300만 원으로 다시 투자를 시작했고, 입대하기 전까지 4개월 간 비트코인 선물트레이딩을 통해 1억 2천만 원까지 자산을 늘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1억 2천만 원의 잔고가 절대 큰돈이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단기간에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게 생각합니다. 아쉬운 점은, 제가 연구한 매매기법이나 전략을 사용해서 본격적으로 자산을 늘리기 전에 입대를 하게 되어 당분간 선물거래를 적극적으로 하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전역을 하고 나면 당연히 다시 시작할 것이며, 그때까지 감을 잃지 않고자 블로그에 포스팅하는 목적도 있습니다.
POSTECH
불여피는 19살 때 고등학교를 조기졸업하고 POSTECH에 입학했으며, 현재는 휴학 중인 상태입니다. 휴학사유는 남자로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안전하게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전역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저희 학교가 워낙 좁다 보니 (학부생 1개 학년이 300명) 학벌에 대한 이야기는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현실에서도 학벌에 대한 자랑은 굳이 하려 하지 않습니다. 입시가 끝난 이후로 학벌이 저에게 주는 만족감은 최상의 것이 아닙니다. 그 이유는, 학벌과 '경제적 자유'는 상관관계는 될지언정, 인과관계는 될 수 없음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입시를 하던 학생 시절에는 부모님 말씀대로 좋은 대학교 가면 좋은 직장에 취직해서 돈 잘 벌고 행복하게 살겠지?라는 막연한 생각들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제 부모님 세대는 학벌이 통하는 시대였기에 맞는 말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과거와는 달리 스타트업 창업, 주식, 부동산, 비트코인 트레이딩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자수성가한 젊은 부자가 여기저기서 생겨났고 기성 부자들과는 달리 본인들의 성공비결과 라이프스타일을 각종 플랫폼에서 설파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그런 사람들의 성공 스토리를 보게 되었고, 오프라인 강의와 클래스 101로 대표되는 온라인 유료강의를 들으며 성공한 사람들의 길을 따라가고자 했습니다. 성공으로 가는 왕도라는 것은 없었지만 오늘날에 '경제적 자유'를 이룬 사람, 즉 돈 잘 버는 사람을 '공부 잘하는 사람들'이라는 카테고리에 결코 묶을 수 없었습니다.
무언가 기회가 있을 때 자신의 경험과 높은 실행력, 도전을 멈추지 않는 끈기를 토대로 돈을 벌고자 노력했던 사람이 결국 돈을 벌었습니다. 즉 공부를 잘했던 사람이 돈을 잘 번 것이 아니고, 돈공부를 한 사람들이 돈을 벌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럼에도 제가 POSTECH학생임을 밝히는 이유는 한 가지입니다. 저는 '월 1억 원 파이프라인 만들기'라는 목표를 세우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제가 지금껏 배워왔던 것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것을 배우고 도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도전에 있어서 만큼은, 글을 읽는 대다수의 독자님들보다 열악한 상황임을 이해하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제가 목표를 달성해 가는 과정을 기록으로 남김으로써 제가 '경제적 자유'라는 꿈을 실현시켰을 때, '포항공대생이어서 성공했어'가 아니라' 경제적 자유를 이루고자 실행에 옮겼기 때문에 성공했어'로 독자님께 기억되고자 합니다. 더 큰 세상을 보고, 실패를 경험하면서 인생을 배우고 새로운 도전을 하는 그 과정을 아름답게 생각해 주실 독자님들과 소통하면 좋겠습니다.
월 1억 파이프라인
주식투자
주식을 시작했던 계기는 노동소득, 월급쟁이의 삶으로는 제가 바라는 '경제적 자유'의 삶을 이룩할 수 없다는 현실적인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주식투자의 경우 처음에는 애플, 아마존, 삼성 등의 우량주를 자금이 있을 때마다 매수하는 방식으로 접근했습니다. 제 첫 거래가 애플주식을 19년도 봄에 50달러 부근에서 매수했던 것이었습니다.
시장에 많은 유동성이 풀리고 하이퍼인플레이션 시대가 된 지금, 애플주식(AAPL)은 190달러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당시에 애플주식을 샀던 것은 재무제표를 잘 읽었거나, 논리적 인사이트가 있어서가 아니었고 단순히 미국주식은 꾸준히 우상향 한다라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믿음이 제 투자철학이 되어서는 안 되고, 논리적인 사고의 결과물이;제 투자결정이 되어야 한다는 인식 하에 투자법에 대한 공부의 필요성을 절감했고 실천했습니다.
트레이딩 기술을 얻게 된 최근에는, 기본적 분석과 함께 차트의 흐름까지 분석하여 주식투자에서의 시간적 기회비용도 줄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적금식으로 매수하긴 하지만 적어도 단기적 최고점에서 추가매수를 하지는 않겠다는 마음으로 기술적 분석을 통해 예측한 저점을 기다립니다. 현시점에서는 제 두 번째로 큰 파이프라인이고, 가까운 미래에는 메인파이프라인이 될 것입니다.
비트코인 트레이딩
많은 분들께서 트레이딩과 투자를 혼용하시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제 기준에서는 투자와 트레이딩은 전혀 다른 개념입니다.
둘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자금에 대한 리스크와 시간에 대한 기회비용의 상대적 비율 차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투자는 안정적이지만 시간에 대한 기회비용이 크고, 트레이딩은 리스크와 리턴이 크지만 시간에 대한 기회비용이 작습니다. 그리고 트레이딩은 전적으로 기술적 분석에 의존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투자와 트레이딩은 공부하는 방식도 다르고, 특히 트레이딩은 다른 정보 없이 차트만 보고 향후 흐름에 대한 시나리오를 짜고 대응을 해야 합니다.
저는 비트코인 시장에 대한 지식과 이해 없이 트레이딩을 하려 했다가 수천만 원을 잃은 경험이 있고, 이를 계기로 트레이딩에 대한 공부를 전공 공부처럼 적극적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 비트코인 과거차트 3년 치를 분석한 내용을 기록해 두었는데 입대하기 전 22년 7월이 마지막 기록으로 남아있습니다.
이렇게 한 번 트레이딩에 대한 연구를 해 둔 덕에 지금은 지속적으로 수익을 주는 파이프라인이 되었습니다. 물론, 손절로 인해 순간순간 돈을 잃는 경우도 있지만 순간일 뿐 장기적으로는 트레이딩 계좌의 우상향을 보장하고 있습니다. 언제든지 제 전략이 먹히지 않는 시장이 올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시장이 온다면 이전에 했던 것처럼 시장을 다시 분석하고 전략을 조정해 새로운 파이프라인을 구축해야 할 것입니다.
아마존 FBA /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아마존 FBA (Fulfillment By Amazon)는 개인사업자가 특정상품의 수요를 예측하여;발주를 넣은 상품을 아마존 웨어하우스에 보내면, 아마존에서 주문처리, 배송, 반품, 교환 등 고객서비스를 다 해 주는 위탁판매시스템입니다.
개인이 갖는 리스크는 수요예측실패로 인한 초과발주 및 악성재고 보관료, 마진율의 계산실패로 손익분기점을 넘기지 못하는 리스크, 지나친 광고료 부담 등으로 알려져 있지만 아마존이 물류와 관련된 모든 것을 도맡아 해 주기에 개인 셀러가 할 것은 상품의 홍보 및 판매밖에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정 상품 하나를 잘 런칭하여 관련 카테고리에서 상단에 노출시키게 되면, 아마존에서 상품을 검색했을 때 대부분의 트래픽을 우점하게 되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상단의 상품을 구매하게 될 것입니다.
이런 양의 피드백(positive feedback)은 잘 론칭한 상품하나를 지속적인 수입원으로,;하나의 파이프라인으로 만들어 줄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블루오션에 해당하는 상품을 찾아 지속적으로 런칭함으로써 파이프라인을 늘려갈 수 있습니다.
아직 제가 시도하지는 않았지만, 1년 안에 시작하여 3년 이내에 월매출 1억을 달성하고;장기적으로는 이를 브랜드화하여 브랜드 엑셀러레이터에 매각하는 것까지를 최종적인 목표로 바라보고 공부하고 있는 온라인 파이프라인입니다. 그리고 그 과정을 이 블로그에 담아내서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몰입의 즐거움
저명한 심리학자 미하이 칙센트미하이(Mihaly Csikszentmihalyi)는 '몰입의 즐거움'이라는 책에서 과제와 실력의 함수관계를 나타냈습니다. 그는 자신의 실력에 비해서 높은 실력이 요구되고, 수준이 높은 과제에 도전할 때;가장 큰 몰입을 경험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몰입을 경험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다음과 같은 저자의 말에서 알 수 있습니다.
“기본적 수준의 경제적 토대가 마련된 뒤엔 물질적 풍요는 인간의 행복에 그다지 큰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오히려 자신의 일에서 ‘몰입’을 얼마나 경험하느냐가 삶의 질을 좌우합니다.”
자산이 1억밖에 없는 현 상황에서 제가 설정한 월 1억 파이프라인 만들기'라는 목표는 비현실적이여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에게는 이 목표가 높은 실력과, 높은 도전을 요구하는 과제입니다. 그리고 이 과제에 도전하고 성취해 나가는 과정에서 행복을 느낄 것입니다.
글을 읽으시는 독자님들께서도 현실에 안주하지 마시고 도전의식을 자극할 수 있는 목표를 찾아 저와 함께 도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실패하더라도, 실패를 통해서 배우고 이를 바꾸어나가는 과정에서 인생은 아름다워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