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2. 셀트리온 시세/전망 차트분석 (068270)

셀트리온(068270) 차트분석

 
이번 포스팅에서 분석할 종목은 셀트리온(068270)입니다. 셀트리온은 단기적으로 하락하면서 133700원의 이전 저점을 갱신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저점을 갱신한 이후에는 빠르게 다시 반등하면서 최소한 19만원 언저리까지 도달할 확률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셀트리온은 주식하는 사람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는 코스피 시가총액 15위의 대기업입니다. 전체차트를 보면, 2006년 상장 이후부터 2018년 첫 번째 고점까지 꾸준히 상승한 후 조정을 받다가 코로나 때의 유동성 공급으로 두 번째 고점을 만든 상황입니다.

전체적으로 더블탑 패턴을 만들면서 가격이 하락했고, 현재는 그림에서 보이는 것과 같이 하단의 저항라인을 깨려고 시도하면서 가격적으로 굉장히 불안한 것처럼 보이는 상황입니다.

그림은 셀트리온의 주봉차트입니다. 가격이 상장 이후로 꾸준히 우상향하고 있음을 볼 수 있고, 18년도에 고점을 만들었고 이 고점을 아주 약하게 20년도 말에 갱신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이후에는 가격이 꾸준히 하락하면서 상승에 대한 조정을 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셀트리온 주봉차트

엘리엇파동이론 적용

차트에 엘리엇파동이론을 대입해 파동을 매겨보겠습니다.

그림은 셀트리온의 20년도 12월부터의 차트를 파동이론을 대입해 분석한 것입니다. 20년도 12월부터 21년 5월까지 A파, 이후에 21년 8월까지가 B파, 이후 22년 5월까지 C파가 합쳐져 ABC 하락조정파동이 만들어졌음을 볼 수 있습니다. 현재 가격은 보합권에 머물고 있습니다.
셀트리온차트에 적용한 파동이론


코로나 유동성공급 이후로 크게 상승했던 가격이 2020년 12월부터 2021년 5월까지 1차적으로 하락했습니다. 세부 파동은 ABC 규칙형 조정패턴입니다.
A : 3-3-3 규칙형 abc
B : 3-3-5 규칙형 abc
C : 임펄스(Impulse)
 
이후 2021년 8월까지 가격이 조정을 했습니다. 이는 1차 하락파동에 대한 조정이며 가격적으로는 부족했지만, 시간적으로 길게 끌면서 충분히 조정을 해준 모습입니다. 조정의 모습은 전형적인 ABC 규칙형 조정패턴입니다.
A : 3-3-3 규칙형 abc
B : 3-3-3 규칙형 abc
C : 3-3-3 규칙형 abc
 
이후에는 국내,외적으로 시작된 긴축정책으로 다시 한번 2차 하락을 겪은 모습이며, 1차 하락파동과 마찬가지로 ABC 규칙형 조정패턴으로 하락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A : 임펄스(Impulse)
B : 5-3-3 규칙형 abc
C : 3-3-3 규칙형 abc
 
22년 5월까지 하락을 한 이후에는 작은 임펄스파동이 만들어졌습니다. 이 임펄스 때문에 20년 12월부터 시작되었던 하락파동은 끝이 났다라고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큰 파동에서 임펄스가 식별되지 않기 때문에 임펄스로 추가 하락할 수는 없으니, 가격이 재차 하락한다면 WXYXZ의 복합조정패턴으로 하락한다는 관점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22년 5월부터 작은 임펄스 하나가 나오면서 이 관점은 폐기됩니다. 조정파에 해당하는 X파에서 임펄스가 나올 수 없으므로, WXYXZ의 복합조정파동으로 저점을 한 번 더 갱신할 수 있다는 관점은 없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니 2020년 12월부터 2022년 5월까지의 ABC하락을 충분히 조정하는 조정파동이 만들어질 것이라 생각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셀트리온 스윙전략

셀트리온은 단기적 차트를 보건데 저점을 갱신할 확률이 높아보입니다. 22년 5월의 작은 임펄스 이후 가격이 상승추세를 만들지 못하고 시간을 끌면서 abc조정을 반복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림에서 주황색 abc파동들) 또, 저점을 갱신하려는 움직임을 2번씩이나 보이는 것은 주가의 상승에 있어 좋지 못한 움직임으로 판단합니다.

앞서 설명했듯이 20년 12월부로 시작된 셀트리온의 중기적 하락파동은 22년 5월부로 끝났을 확률이 높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ABC 하락파동에 대해 가격, 시간적으로 충분한 조정이 이루어졌는지를 보면 그렇지 못합니다.

시간적으로는 어느정도 만족한 모습이지만 가격적으로 너무나 미약하게 조정을 만들었습니다. 필자는 이평선의 골든크로스/데드크로스 패턴을 보고 조정의 충분함을 판단하는데 이 관점에서도 조정이 부족합니다. (이 패턴은 설명이 어려운 부분이라 영상으로 제작할 생각중에 있습니다)

그러니 만약 저점을 갱신한다면, 다음 두 가지 관점 중 하나로 붉은색 ABC 하락파동에 대한 조정을 해야 합니다.

1. 러닝플랫형 패턴 이후 가격이 재차 하락 or 새로운 추세
2. 확장형 패턴 이후 새로운 추세

 
1. 러닝플랫형 패턴 관점
 
이 관점은 러닝플랫형 패턴 이후 가격이 재차 하락하는 관점입니다. 러닝플랫형 패턴의 가능성이 존재하는 이유는 현재 진행중인 하락이 임펄스가 아니라 abc패턴의 조합이므로 가격이 하락추세를 만들면서 크게 떨어질 확률이 굉장히 낮기 때문입니다.

그림과 같이 러닝플랫형 패턴을 만들고 장기적으로 재차 하락할 수는 있겠지만, 최소한 붉은색 A파에 대한 충분한 조정은 이루어져야하므로 22년 5월의 저점을 살짝 갱신한 이후에는 단기적으로 반등을 할 확률이 높아보입니다.

그림은 셀트리온 주가를 파동이론으로 적용했을 때 향후의 움직임이 러닝플랫형 패턴 이후 크게 하락할 것이라는 관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년 12월부터 22년 5월까지의 하락파동을 러닝플랫패턴으로 조정하고 앞선 A파와 비슷한 크기만큼 재차 하락할 것이라는 예측경로를 그렸습니다.
셀트리온 러닝플랫형 패턴 관점

2. 확장형패턴 관점
 
두 번째 관점은 확장형 패턴을 만들면서 붉은색 ABC파동에 대한 조정을 하는 관점입니다. 이 관점 또한, 현재 단기적으로 하락하는 파동이 추세파동이 아니라 abc패턴의 조합으로 이루어져있기 때문에 B파에 대한 규칙을 만족할 수 있다는 생각에 기반합니다.

가격이 22년 5월의 저점을 깨고 내려가면 반등을 하고, 위의 러닝플랫패턴 관점과는 달리 C파가 A파의 고점을 넘기며 상승하면서 붉은색 ABC파동에 대해 가격적으로 큰 조정을 하는 것입니다. 이후에 재차 떨어질 수 있겠지만, 단기적으로는 이 반등을 노려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확장형 패턴에 조금 더 무게를 싣습니다. 

그림은 셀트리온 주가가 향후 확장형 패턴을 만들 것으로 예상한 경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주가가 22년 5월의 저점을 살짝 갱신한 이후 빠르게 반등하면서 큰 확장형 패턴을 만듦으로써 22년 5월까지의 ABC 하락조정 파동에 대한 충분한 조정을 하는 경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셀트리온 확장형 패턴 관점


정리해보면, 셀트리온은 중기적으로 1년 반 동안의 하락이 끝난 상황입니다. 이는 파동이론으로 하락의 종료가 확정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하락파동에 대한 충분한 조정이 아직 만들어지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 상황에서 만약 저점을 갱신한다면 가능한 패턴은 러닝플랫형과 확장형패턴의 두 가지 경우이고, 어느 경우이든 간에 저점 갱신 후 가격이 상승한다는 것을 전제로 합니다. 그러니 이 공통구간에 대한 상승분을 노려 매수하는 것이 확률적으로 유리한 사고입니다.

그림은 셀트리온의 4시간 봉 차트로 단기적인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셀트리온의 주가가 abc 패턴을 만들며 하락한 후 반등을 하는데, 꾸준히 상승하는 확장형 패턴 관점에 대한 예상 경로와 상승했다가 하락하는 러닝플랫형 패턴 관점에 대한 예상 경로가 그려져있습니다.
셀트리온 분석에 따른 진입/청산 전략

최소 수익실현은 러닝플랫형의 C파가 완성되는 시점에서 하면 될 것이고, 현재 단기적 하락에서 B파의 종점을 만들지 못하고 추세로 떨어지는 모습이 보이면 손절해야합니다. 11만 4천원이 깨지면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성공한다면, 수익은 최소한 50% 발생할 것이고 실패해서 손절한다면 8% 잃을테니 손익비도 6:1로 좋은 스윙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절대 특정 주식이나, 코인, 상품 등에 대한 매수/매도 추천이 아닙니다. 보유하고 있는 주식에 대한 분석, 추천은 하지 않습니다.
제 주관적 분석을 통해 매수/매도 결정을 하는 것이 아닌 공부를 위한 자료로 활용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